[크리스천투데이]-오피니언/칼럼 : [투고]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하나 됨의 날’ > 보도자료


커뮤니티
보도자료

[크리스천투데이]-오피니언/칼럼 : [투고]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하나 됨의 날’

페이지 정보

조회 181회   작성일 23-05-19 17:14

본문

[투고]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하나 됨의 날’


매년 4월 20일을 부르는 이름이 각기 다르다. 사회는 ‘장애인의 날’이라고, 장애인계는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고 한다. 그러나 둘 다 아니다. 어쩌서 ‘장애’를 고귀한 ‘사람’한테 붙여서 말할 수 있을까? 또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차별할 수밖에 없다. 차별하지 말라고 하는 장애인들도 다른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을 차별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그리고 노년과 심지어 남녀까지 서로 분열하고 싸우며 비난하는 시대에 종말로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면 그 가운데 딱 하루라도 서로 하나의 마음으로 되어 사랑의 말과 긍정의 말을 하면서 격려하면 좋을 같아서 4월 20일을 ‘하나 됨의 날’로 부를 것을 제안하고 싶다.

모든 계층은 존중받아야 되며, 배려해 주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자신만이 편하다고 해서 다 편한 게 아니다. 하나 되는 것은 다른 것이 있을 때 한쪽이 다른 쪽을 희생하고 같이 살아가는 것이다.

나도 장애인이다. 그런데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주장에 반대한다. 아니, 그들의 불편은 비장애인들도 불편하다. 그러나 비장애인들에게 배려하지 않는 외침은 그들로 하여금 동조하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반감이 생기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방에 갈 수 없는 마음을 왜 시위로 해소시키느냐고 말이다. 장애인들의 편은 비장애인들인데, 왜 어쩌서 비장애인들에게 불편을 주는가?

우리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 요구를 사람들에게 관철을 잘 시켜서 그 사람들과 정부나 사기업에 제안하면, 장애인들에게도 편하게 지방으로 갈 수 있는 이동수단이 생겨났을 것이다. 이것이 하나의 마음이다. 비장애인들과 같이 살고 싶으면 먼저 비장애인들을 포섭해야 한다.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들의 현실을 실질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버스터미널에서 그냥 사람들이 고향에 가기 위해 버스에 타는 모습을 바라만 보는 장애인, 또 집에서 혼자 쓸쓸히 앉아서 친구한테 카톡을 하루에도 수십 통씩 보내는 장애인, 직장에서 일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고 있는데 장애인 친구가 보낸 카톡에 답을 못하는 비장애인의 모습을 드라마로 제작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사람들은 그에 대해 신경 쓰게 된다.

1990년대~2010년대에는 시위하는 방식이 통했었지만, 지금은 시위로 우리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 요구를 관철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의 문제를 사람들에게 관철시키려면 문화적으로 수준이 높은 드라마나 예능으로 자주 보여 줘야 된다. 그러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인의 문제들을 받아들여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게 4월 20일을 ‘하나 됨의 날’로 부르자는 이유다.

그래서 이레미션에서 장애인 문제와 사회 문제를 담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복음적 측면과 대중적 측면으로 세상에 외치는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줄 계획인데, 개발하는 데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이레미션은 일개 작은 단체이지만 <더 클래식 콘서트>를 두 차례 했었다. 비록 CCM이지만 사회 문제를 녹여서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나는 복음을 가지고 그냥 교회에서만 선포하는 것이 아깝다. 사회에서도 복음을 선포해야 악한 세상을 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주의 백성들에게 감히 부탁드립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믿는 성도님들! 저희 <더 클래식 콘서트> 1과 2를 보시고 가능성이 있다면 두립복지문화후원금을 보내주십시오. 수많은 기독교 방송이 있지만 그것은 크리스천들을 위한 방송이고, 에수님과 제대로 된 복음 문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방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타 문화에 그 언어로 복음을 전하듯이, 같은 대한민국 사회이지만 넌크리스천들을 위해서 그들의 문화로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금이 문화 콘텐츠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클래식 콘서트 시즌1
https://youtu.be/YofkaipW6sw

더 클래식 콘서트 시즌2
https://youtu.be/1C8R9jFhwnY


2023.04.04

출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3700


단체명 : 이레미션  |  대표자 : 김광헌  |  고유번호 : 131-82-82049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능허대로 79번길 30, 115동 401호 | 전화 : 010-7357-9731 
채용문의 : 010-5014-8590 |  팩스 : 032-712-9731  |  이메일 : jireh2931@naver.com
Copyright © 2021 이레미션.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